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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샘추위 언덕을 넘어
2022/02/28 17:36 입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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🌸꽃샘추위 언덕을 넘어🌸

 

해마다 겨울 지나 

새봄이 찾아오는 것

 

봄의 도래를 알리는 

진달래꽃 한 송이 피는 것

 

그리 간단한 게 아니다.

고통 없이 되는 일이 아니다. 

 

겨울은 쉽사리 끝나지 않는다.

꽃은 순탄하게 피지 않는다.

 

때론 한겨울 추위보다 더 앙칼진

꽃샘추위 언덕을 넘고서야 

 

겨울은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 

겨울나무는 아기 낳듯 꽃을 낳는다.

 

새봄이 오면 왜 가슴이 벅찬가?

봄꽃을 보면 왜 눈부신가?

 

사뿐사뿐 쉽게 오는 봄

스르르 쉽게 피는 꽃이 아니라,

 

긴 고통의 시간을 잘 견디어내고

봄이 오고 꽃이 피기 때문이다.

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- 정연복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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